이번 글에서는 저출산 관련주 TOP 5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등 저출산 대장주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설명드리는 내용들 잘 참고하시어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저출산 관련주 TOP 5
우리나라 저출산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비교해봐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강한 트렌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고령화와 더불어 저출산과 관련된 우려와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저출산 현상이 강해지다 보니 자녀를 1명 또는 2명만 출산한 뒤 이들에게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일반화되면서 이러한 부분들과 관련된 기업들의 실적은 아이러니하게도 더 좋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에는 에코프로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테마주가 급등했다가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에 최근들어 저출산 시대를 맞아 엔젤산업, 저출산 관련주들은 다시 반등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저출산 관련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에서는 저출산 대장주들과 더불어 이들의 최근 실적, 동향 등에 대해서 함께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산 관련주: 아가방컴퍼니
억 원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매출 | 1,128.6 | 1,342.4 | 1,224.6 | 1,509.8 | 1,743.2 |
– 내수 | 1,005.4 | 1,235.0 | 1,159.6 | 1,409.2 | 1,680.3 |
– 수출 | 123.3 | 107.4 | 65.1 | 100.6 | 62.9 |
매출원가 | 606.1 | 634.4 | 578.1 | 655.1 | 682.6 |
매출총이익 | 522.5 | 708.0 | 646.5 | 854.6 | 1,060.6 |
판관비 | 666.9 | 742.8 | 685.6 | 795.6 | 915.3 |
영업이익 | -144.4 | -34.8 | -39.1 | 59.1 | 145.3 |
아가방컴퍼니는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아동복 브랜드인 아가방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아의류, 유아용품 산업을 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가방 외에도 디어베이비, 퓨토, 예뜨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 중 약 93% 정도가 국내 유아의류, 유아용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가방컴퍼니는 8월 말 육아휴직 급여기간을 12개월에서 18개월로 늘리는 등 정부에서 일 –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11.52% 가량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9월에는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면서 시간외 상한가를 기록한 바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시적인 호재를 제외하더라도 아가방컴퍼니는 최근 5년 간의 실적을 봤을 때 매출도 1.5배 가량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144억 원 정도 적자를 기록하던 것이 전년 들어서는 145억 흑자로 돌아서면서 성장,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호실적 등을 고려하면 단순 저출산 관련주를 넘어서 앞으로도 계속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출산 관련주: 캐리소프트
억 원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매출 | 99.7 | 97.2 | 62.4 | 66.9 | 100.9 |
– 내수 | 83.6 | 59.0 | 63.6 | 98.1 | |
– 수출 | 13.7 | 3.4 | 3.2 | 2.7 | |
매출원가 | |||||
매출총이익 | 99.7 | 97.2 | 62.4 | 66.9 | 100.9 |
판관비 | 103.4 | 114.4 | 86.8 | 89.7 | 121.8 |
영업이익 | -3.7 | -17.1 | -24.4 | -22.8 | -20.9 |
캐리소프트는 자녀를 기르는 집이라면 이름을 모르기 어려운 ‘캐리TV’로 성장한 어린이 가족 컨텐츠 IP 전문 기업입니다. 이곳은 2014년 10월 유튜브 채널인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채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온 기업입니다.
캐리소프트는 어린이 가족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 뒤 이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OTT, IPTV, 케이블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동시에 MMORPG 게임 개발사 멘티스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 ‘캐리버스’를 개발하고 있기도 합니다.
캐리소프트는 최근 주가가 초강세를 보이며 10월 26일 오전 VI가 발동되기도 했었습니다. 캐리소프트 역시 대표적인 저출산 관련주 중 하나이나 아직은 전체 매출 규모가 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며, 영업손실 폭도 적지는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유념할 필요는 있는 기업으로 보입니다.
저출산 관련주: 삼성출판사
억 원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매출 | 1,860.7 | 2,020.4 | 1,671.1 | 1,874.8 | 516.7 |
– 내수 | 1,860.7 | 2,020.4 | 1,671.1 | 1,874.8 | 516.7 |
– 수출 | |||||
매출원가 | 933.7 | 959.9 | 791.0 | 862.3 | 264.5 |
매출총이익 | 926.9 | 1,060.6 | 880.1 | 1,012.5 | 252.1 |
판관비 | 893.8 | 1,012.6 | 925.2 | 932.5 | 261.1 |
영업이익 | 33.1 | 48.0 | -45.1 | 80.0 | -9.0 |
삼성출판사는 유아동 출판물 판매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주로 유치원, 초등학생 학원용 영어 교재와 더불어 교양물, 휴게소, 임대 사업 등을 함께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의 도서 코너를 통해 교재 등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유아동 단행본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삼성출판사의 종속회사로는 우리가 잘 아는 아트박스가 있으며, 또한 삼성출판사는 ‘핑크퐁’으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의 2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아트박스는 문구, 디자인 사무용품 분야에서는 가장 유명한 기업 중 하나이며 더핑크퐁컴퍼니는 강력한 IP 파워를 기반으로 유아동 컨텐츠 시장 내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기업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삼성출판사 역시 저출산 대장주로 손꼽히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 2022년 아트박스의 계열 분리로 연결 실적의 상당 부분이 제외되면서 전체 매출 규모가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된 바 있고 이익률이나 성장률이 아주 높은 기업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면서 접근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출산 관련주: SAMG엔터
억 원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매출 | 196.5 | 198.6 | 235.6 | 383.7 | 683.2 |
– 내수 | 581.5 | ||||
– 수출 | 101.8 | ||||
매출원가 | 129.6 | 146.9 | 196.8 | 283.6 | 491.3 |
매출총이익 | 66.9 | 51.6 | 38.8 | 100.1 | 192.0 |
판관비 | 45.7 | 27.2 | 49.0 | 66.6 | 195.6 |
영업이익 | 21.2 | 24.4 | -10.3 | 33.6 | -3.6 |
SAMG엔터는 3D 애니메이션 컨텐츠 제작, 배급, 라이선스 판매, 완구 제품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SAMG엔터는 자체 캐릭터, 키즈 컨텐츠를 기반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OTT, IPTV 등에 공급함으로써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아나가고 있는데요.
특히 부모들의 지갑을 거덜낸다는 의미로 ‘거덜핑’이라고도 불리는 ‘티니핑’ 시리즈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각종 해외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현재 실적과 함께 향후 전망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가 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SAMG엔터는 티니핑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오리지널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3D 애니메이션 분야에 있어서는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최근에는 자체 IP를 기반으로 캐릭터와 브랜드를 활용한 완구, 의류, 화장품 등의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으며 교육, 게임 시장으로도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2018년 197억 정도였던 매출이 2021년에는 384억 원, 2022년에는 683억 원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저출산 대장주로서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출산 관련주: 제로투세븐
억 원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매출 | 1,562.6 | 2,135.5 | 1,410.0 | 863.7 | 903.9 |
– 내수 | 1,617.2 | 865.2 | 301.9 | ||
– 수출 | 518.3 | 544.8 | 602.0 | ||
매출원가 | 877.5 | 1,225.5 | 889.1 | 545.9 | 515.7 |
매출총이익 | 685.1 | 910.0 | 520.9 | 317.8 | 388.2 |
판관비 | 719.2 | 797.6 | 515.2 | 245.9 | 294.8 |
영업이익 | -34.1 | 112.4 | 5.7 | 71.9 | 93.3 |
제로투세븐은 2000년에 설립되어 초기에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기업의 CRM 서비스업을 영위하던 기업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유아동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을 내놓으면서 이를 중심으로 국내,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그 입지를 확대하게 되었는데요. 이 외에도 제로투세븐은 포장사업을 통해 분유를 포함한 분말 식품 상단에 사용되는 POE (Peel Off End) 제품을 제조하여 전세계적으로 공급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로투세븐은 10월 25일 오후 VI가 발동될 정도로 빠르게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는데요. 제로투세븐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진단 기기 전문기업인 올리브헬스케어와 MOU 체셜을 통해 피부측정기 등을 공동 연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적도 있으며 ‘궁중비책’ 같은 경우에는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저출산 관련주이기도 합니다. 특히 ‘궁중비책’은 2023년 2분기부터 중국 시장 내 판매를 시작했는데 이에 따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기도 합니다.
다만 코로나 이전 매출 2,136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에 달했던 실적이 2021년에는 매출 864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까지 축소가 되었으며 2022년에 일부 회복을 하기는 하였으나 아직은 2019년 실적에는 크게 다다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따라서 향후 얼마나 실적 반등을 할 수 있는지 여부에 초점을 두면서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관심을 가질만한 종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출산 대장주 외 참고 자료
B.Invest에서는 주요 테마주, 관련주 정보들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로봇 관련주를 포함하여 최근 떠오르는 주요 테마주, 관련주 정보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들도 함께 확인을 해보시면 좋겠죠?
저출산 대장주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저출산 관련주 TOP 5 관련 정보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말씀드린 저출산 대장주 관련 내용들 참고하시어 현명한 투자하시는데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